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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이란?

스윙헌터 2018. 6. 13. 01:25

장기투자에서 내가 지금 좋은 기업을 매수하는가 아니면 좋은 기업을 매수하는가 굉장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다른 말로 나에게 있어서 현재 나에 좋은 기업은 무엇이냐 라는 구체적인 기준이 있는지 뜻합니다.

 

좋은 기업의 기준은 다양합니다.


기업이 윤리적으로도 좋을 있고,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서비스의 품질이 훌륭할 수도 있고

고객의 충성도가 좋을 있고

기업의 브랜드의 가치, 영업 효율성, 유능한 경영진, 장기적인 전망 


여러 기준이 있을 있습니다


, 이런 기준들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예측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내가 틀릴 있은 여지가 생깁니다. 더군다나 전문가들도 수시로 틀리는 마당에 저희가 정확하게 맞추기는 힘들 것입니다.

 

우리가 1억의 밑천을 가지고 장사를 시작했는데 첫해 이익이 5천만원이면 나쁘지 않은 장사라고 말할 있습니다. 2년이면 투자원금 회수하고 3년째부턴 돈을 있으니깐요. 다른 말로 1억을 투자해서 2년뒤 지속적인 수입원을 창출해 셈입니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헷지펀드 매니저 조엘 글린발라트 (Joel Greenblatt) 자기가 책에서 발표한 마법공식 하나, 자본대비이익률 이라는 기준입니다그린블라트(Joel Greenblatt) Gotham Capital이라는 헤지펀드를 차려서 1985-2006 연평균 40%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자입니다.

 

기업의 목적 = 이윤 창출 입니다.

 

사업을 하기 위한 필요한 자본 대비 얼마나 많은 이윤을 창출하고 있는가? 우리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좋은 기업인지 판단하는 쉬운 방법입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해봐도 내가 힘들게 돈으로 장사를 시작하려는데 자본에 대한 수익이 낮은 장사보다는 자본 대비 수익이 높은 장사를, 수익이 높은 기업을 소유하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 물론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있느냐 아니면 일시적 단발성이냐는 별개의 문제이긴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주식투자에서 가치는 크게 세가지,


    • 자산

    • 성장

    • 수익


으로 분류 있다고 했는데 바로 부분이 수익성, 수익의 가치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흔히 물건을 가성비라는 것을 고려합니다. 가격 성능 비율 이라고 해서 내가 지불한 만큼 성능이 얼마나 좋은가 보는 것입니다.

가성비가 좋다라는 것은 소비자의 상품 만족도가 좋다 라는 뜻과 동일합니다.

영어권에서는 가성비 대신이 value 씁니다. Good value for money, great value라는 표현은 주고 살만하다 라는 뜻입니다.

 

주식투자에서도 가성비를 따져야합니다. 내가 지불하는 금액에 비해 기업의 성능이 어떤가요? 좋은 기업인가요

어떤 가치를 위해 지불하려고 하나요? 기업의 성장성에 아니면 수익성에 투자하려 하나요?

힘들게 돈을 무엇인가를 사기 위해 쓴다면  주고 샀다 라고 할만큼의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사려는 주식 돈주고 살만한 주식인가요?

 

가치투자는 단순히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소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을 찾고 그 기업의 주식을 적당한 가격 (저렴하면 더 좋고)에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가치투자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