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알아보는 법에 이어 이번에는 개별 종목을 고르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주식 고르는 방법은 수없이 많습니다.
기본적 분석을 통해 가치주, 성장주를 찾을 수 있고, 기술적 분석을 통해 모멘텀 강한 종목들, 차트가 이쁜 종목들, 기술적 신호가 강한 종목들, 신고가 종목들도 고를 수 있고, 외인 또는 기관 수급이 붙는 종목들, 거래량 급등 종목 등도 고를 수 있고 작전주/급등주들 고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없이 많은 기준들이 존재하는 데 오늘 살펴볼 것은 바로 단 하나, 바로 최대한 많은 기준에 해당되는, 최대한 모든 걸 짬뽕 시킨 종목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항상 같습니다. 바로 확률을 높히기 위해서입니다.
사람 1은 기본적 분석을 통해 매매한다고 하고,
사람 2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매매한다고 하고,
사람 3은 외인,기관 따라잡기 매매한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종목 A는 펀더멘털이 좋고,
종목 B는 기술적 신호가 좋고,
종목 C는 외인,기관 수급이 좋고,
종목 D는 펀더멘털, 기술적 신호, 외인,기관 수급이 전부다 좋다고 해보겠습니다.
사람 1,2,3, 모두 이 종목 D에 붙는다 하면 매수세의 힘이 가장 세지 않겠습니까? 종목 A,B,C는 사줄 사람 각각 한명인데 종목 D는 제각기 매수하는 기준들을 다 충족시키므로 3명다 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장에선 어떠한 보장이나 확신은 없습니다만 단지 확률적인 측면에서 볼 때, 더 좋다라는 포인트입니다.
주식은 확률을 높혀가는 싸움입니다.
물론 그런 종목만 매매한다라는 건 기회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종목 A,B,C가 상승하거나 펀더멘털 안좋은 급등주, 작전주들은 날라가면 쳐다만 봐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모든 종목을 다 살 수 없고, 모든 수익이 내 것이 될수 없습니다. 내가 얻지 못한 수익은 배아파 안하셔도 됩니다. 내꺼 먹을 것만 드시면 됩니다. 괜히 내꺼 아닌거 못먹어서 마음 아파 하시면 첫 포스팅에 에서 언급했던 멘탈이 흔들릴만한 환경을 스스로 제공하는 거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이 역시 또 하나의 기준일 뿐입니다. 주식 매매하는 법은 수없이 많고 꼭 하나의 매매법으로만 해야되는 법 없습니다. 바다낚시하니깐 민물낚시 하면 안되는 법 없듯이 투자 계좌를 여러개 만들어 매매법을 다르게 해서 해볼 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새로운 기준과 매매법을 익히고 내걸로 만들고 점차 나의 기준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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